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기자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함께한다.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의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은 없을 예정이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이후 직접 입장을 내놓는 건 처음이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