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김해시 '전염병 없는 도시' 만들기 안간힘

김해시 '전염병 없는 도시' 만들기 안간힘

기사승인 2025-04-01 11:19:29
김해시가 전염병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전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한다. 이를 실천하고자 전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향상을 위해 '감염병예방TF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

김해보건소와 김해서부보건소 전염병과 건강증진 공직자들로 구성한 이 추진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추진단은 전염병예방과 관리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시민을 상대로 전염병 예방 캠페인과 간담회 '손 씻기' 체험도 전개한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서부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는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질병관리청의 설명을 근간으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김해식품박람회 행사에서 '손 씻기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홍보관에서는 평소 개인위생관리와 전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도록 오는 24일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깔끔 미녀와 야수 왕자의 손 씻기 대작전' 공연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음식을 먹기 전후와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것을 만졌을 때 반드시 손 씻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여름철 5개 권역별로 나눠 하천가와 상습침수지역, 전통시장, 역, 터미널 등 전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도 시행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김해보건소와 김해서부보건소가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김해를 만들고자 감염병예방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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