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시리아 신정부가 구성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1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시리아인들의 안정과 통합, 번영을 위한 노력에 함께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시리아 과도정부는 지난달 29일 새로운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러시아의 지원 아래 반군과 내전을 벌이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을 축출한 끝에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정부는 지난달 11일 유엔 회원국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시리아와 수교를 추진한다는 기본 방침 하에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