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헌재 판단 수용입장 밝혀야…최상목 탄핵, 분풀이식 보복”

국힘 “민주, 헌재 판단 수용입장 밝혀야…최상목 탄핵, 분풀이식 보복”

권영세 “헌재 판단 부정하고 불법 선동 순간 민주주의 말할 자격 없어”
권성동 “민주, 아버지 이재명 대통령 만들겠다는 망상”

기사승인 2025-04-02 11:46:53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어떤 결과가 나오든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결과가 어떻든 헌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민주당도 이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헌정질서를 지키고 헌재 판단을 온전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 판단을 부정하고 불법을 선동하는 순간 헌법과 민주주의 공적질서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한 민주당 의원은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 불복하고 저항해야 한다고 했다. 헌정질서를 거부하는 위험한 언사”라고 전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선 최 부총리 탄핵안이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니고 이틀 뒤엔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이뤄진다”며 “근데 민주당은 30번째 줄탄핵을 하려 한다. 이는 실익 없는 분풀이식 보복이고 다수당 폭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밖으론 AI‧관세 전쟁이 벌어지고 안에선 민생경제 상황이 엄중하다. 최 부총리 탄핵은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탄핵이자 테러”라며 “지금 민주당 눈엔 국가 경제와 민생이 없다. 오로지 조기 대선을 통해서 아버지 이재명을 대통령에 옹립해서 절대권력을 노리겠다는 망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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