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
시제품부터 사업화 전략까지…경북 로봇산업 ‘한자리에’

시제품부터 사업화 전략까지…경북 로봇산업 ‘한자리에’

KIRO, 경북 로봇플래그십 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현장 밀착형 지원

기사승인 2025-04-02 14:54:41
경북 로봇플래그십 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KIRO 제공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경북 로봇산업 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지난달 27~2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4년도 경북 로봇플래그십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KIRO,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공동 수행한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구미지역에선 서비스로봇·부품 분야 기업 13개사, 경산지역에선 웨어러블·헬스케어·재활 로봇 분야 기업 11개사 등 총 2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디자인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 30건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24개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출 증가(평균 12%), 고용 창출(평균 3.7명),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구봉 KIRO 원장 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북 로봇 생산·보급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