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공항이 하계시즌(3월 30일~10월 26일) 기존 노선 증편 등을 통해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대구국제공항의 이번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 총 7개국 14개 노선으로 평균 주 200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 하계기간(2024.3.31.~2024.10.26.) 대비 약 13.6% 증가한 수준이다.
오는 22일부터 대구~연길(티웨이항공, 주 3회), 26일부터 대구~울란바토르(티웨이항공, 주 2~4회)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2019년 9월 이후 중단됐던 대구~홍콩 노선도 5년 9개월 만인 오는 6월 6일 재개된다.
지난해 인기 있었던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7편에서 13편으로 증편되고, 대구~장가계 노선도 중국 항공사 룽에어 합류로 주 8편으로 확대된다.
대구공항은 또 4월 7일부터 김해·제주에 이어 지방공항 중 세 번째로 국제선 환승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이로써 일본·동남아 노선 환승객은 입국 없이 바로 연결편을 탑승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TK신공항 개항 초기부터 중·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 대구국제공항 여객 수요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공항 개항 전까지 기존노선 증편뿐만 아니라 신규 항공사 및 국제노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