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별도 해제 시까지 산림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 전 지역에서는 입산과 소각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도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현재 국내 전 지역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성묘객 실화, 등산객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입산통제구역 출입 시 사전 입산 허가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며 “허가 없이 출입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