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시장은 먼저 부북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2022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4일간 이어진 대형 산불로 인해 소실된 약 660ha의 산림 복구 상황을 살폈다.

시는 2023년부터 편백과 고로쇠 묘목 40만 본을 심어 1차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안 시장은 도시계획과 연계한 산불 피해지의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이 체계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산외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쾌지나 건강하세 보건지소·진료소 건강아카데미’수업 현장을 둘러봤다.

참여 어르신들과 강사를 만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욱 많은 시민이 보건·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피해 복구와 주민 건강증진 등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최근 인근 지역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우리 시의 산불 예방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개막
밀양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밀양강 진장 둑길(남천강변로) 및 밀양 해천 일원에서 열린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아름다운 밀양강과 밀양 해천을 배경으로, 지역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트리, 사진, 시화 등 다채로운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예 등 17개 팀이 참여하는 공예체험 △밀양 소통협력센터에서 운영하는‘느린물결마켓’△국악, 미술, 그림, 한복 패션쇼 등의 문화예술 체험 △스탬프 투어, 전통 놀이, 자유 놀이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예술문화 놀이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느린물결마켓’은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자연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 4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진장 거리와 해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1차 행사는 5일과 6일, 2차는 12일과 13일, 3차는 26일과 27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가 개최되는 진장 둑길(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투썸플레이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강변 공영주차장으로 차량을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아름다운 밀양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진장 거리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 ‘볕뉘’ 4일 개관
밀양시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볕뉘’가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볕뉘’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교동 향교·고가촌에 조성된 공간으로,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휴식 및 편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작은 틈을 통해 비치는 햇빛이라는 뜻의‘볕뉘’는 밀양향교3길 9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 공간은 3동의 한옥 건축물(연면적 922㎡, 대지면적 1147㎡)로 구성돼 있으며, 공예품 전시판매장, 카페, 전통차 체험 공간 및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볕뉘만의 감성을 지닌 시그니처 계절차와 밀양의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다과, 수제 다식 등을 판매한다.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전통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부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밀양경찰서와 함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어르신 운전중’표지를 배부한다.
‘어르신 운전중’표지 배부는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면서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고령 운전자 차량 식별 표지를 부착함으로써 안전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밀양경찰서를 방문하면 표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을 통해 운전자 간에 양보와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돼 시의 교통사고율이 감소하길 바란다”라며“향후 수요량에 따라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추가로 제작·배부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밀양시는 미세먼지·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남아있는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 행위를 방지함으로써 봄철 소각 산불방지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에서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읍면동 사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부북면·산내면·상남면·초동면·청도면 총 5개 면을 거점으로 읍면 파쇄단을 구성해,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 농업인(75세 이상),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해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지원한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실버카 34대 기탁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 양수발전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20만원 상당의 실버카(보행보조기) 34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꾸준히 힘써오는 삼랑진 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계층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시는 삼랑진 양수발전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