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무거운 정적에 휩싸였다.
헌법재판소는 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파면 결정을 선고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를 관저에서 TV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아직 파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이 인용됨에 따라 곧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본가로 옮겨야 한다.
다만 신변 정리와 사저 정비 등을 위해 며칠간 관저에 머물 가능성은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이 인용된 지 이틀 만에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