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국산 목재의 유용성을 알리고, 목재 자급률 증진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련 팸플릿을 배부하며 국산 목재 이용 시 우수한 탄소 저장성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홍기 시 산림공원과장은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