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힐링시티타워' 조성 착착…이상호 시장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태백 '힐링시티타워' 조성 착착…이상호 시장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순환 산책 코스와 주차 전광판도 조성
관광 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 기대감 높아

기사승인 2025-04-07 16:47:57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7일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7일 핵심 공약인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과정을 점검했다.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은 총 102억4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공사 완료 후 높이 43m의 타워에서 황지연못과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폭 3.5m·연장 80m의 보도교를 통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황지자유시장 등 시내와 이어지게 해 관광 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과 함께 황부자며느리공원 ~ 절골 ~ 사슴목장 ~ 산양목장 ~ 추전역 ~ 바람의언덕 ~ 해바라기 축제장 ~ 대조봉 ~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 황지시장~ 황지연못 ~ 태백타워 브릿지 ~ 황부자며느리공원으로 연결되는 순환 산책 코스를 조성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 문화예술화관 주차장과 황지시장 주차타워의 주차가능 대수를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로에 전광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이 시장은 "7월말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에 맞춰 임시운영을 목표로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타워브릿지 준공 후 관광버스를 문예회관에 주차후 관광객들은 황지연못과 자유시장 등 시내권으로 유입 지역경기 활성화와 스릴감 넘치는 체험시설(스카이워크, 공중그네), 전망대 등 태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하여 2박3일 관광과 야간관광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도록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공사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7일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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