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음악창작소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중뮤지션을 집중 육성·지원하고자 ‘2025년 지역 뮤지션 음반, MV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전 뮤지션 대상 음반, MV제작 지원사업은 그들의 창작음원을 음반과 뮤직비디오로 제작· 발매· 유통하고, 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과 각종 미디어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창작음원을 보유해야 하고 대전 거주 또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음원평가와 실연평가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하며,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작년 최종 선발까지 1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말까지 ‘창작음원의 프로듀싱,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발매와 더불어 뮤직비디오 촬영, 쇼케이스 공연,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각종 공연에 참가를 지원하고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유지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대전본색’ 채널을 통해서도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하는 지역 뮤지션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자격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https://music.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