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레이메드와 방사성의약품 개발 계약

안국약품, 레이메드와 방사성의약품 개발 계약

방사성의약품 R&D 역량 강화

기사승인 2025-04-15 13:58:42
안국약품이 10일 과천 본사에서 레이메드와 방사성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이 지난 10일 과천 본사에서 방사성의약품 전주기 솔루션 개발사인 레이메드와 방사성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레이메드와의 협업은 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R&D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메드는 영상 기반 신약 효력, 독성 평가 기술을 기반으로 방사성 항암제 마우스 실험 단계에서 고가의 동위원소를 사용하지 않고 영상 데이터만으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안국약품은 차세대 신약 개발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피노바이오, 에이피트바이오 등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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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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