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황남빵 앙금에 군위 팥 들어간다 외 [군위소식]

군위군, 황남빵 앙금에 군위 팥 들어간다 외 [군위소식]

군위군-황남빵, 팥 계약재배로 상생 기반 마련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5-04-17 16:01:14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경북도 대표 전통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팥을 황남빵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진환 황남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군위산 팥의 안정적 생산·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팥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황남빵은 양질의 팥을 공급받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환 황남빵 대표이사도 “군위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국산 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 식품 기업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학대 예방 협력 MOU 체결식. 군위군 제공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권 3개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협력 MOU 체결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아동학대 예방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구 동부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 활동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사례 연계, 정보 공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군위군 제공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 추가…기부자 선택 폭 확대

대구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8개 업체가 신청한 15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군위시장닭집의 닭포세트 2종, 청솔농장의 딸기, 행복한농장의 샤인머스켓, 이로운주스의 토마토주스, 앤디스코나 커피세트 2종, 구름위농장의 재래식된장과 청국장, 든든농산의 건나물, 농장믿지혜의 백미·현미·밀가루 등이다.

이로써 군위군 답례품몰에는 기존 40종에 더해 15종이 추가돼, 기부자들의 선택 폭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을 선정해 지역 농가와 업체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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