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인제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특수교육과 학생회, 김해 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캠페인 주제는 '다정하기(다양성을 인정하기)'로 정했다. 캠페인에는 시각장애와 지체장애, 학습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3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장애인 복지 기관들이 마련한 '장애 인식 개선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성윤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에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퍼스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제대는 장애인 인식문제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실천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