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국도서 멈춰선 고장 차량 추돌…2명 사상

경북 성주군 국도서 멈춰선 고장 차량 추돌…2명 사상

기사승인 2025-04-28 09:49:44
27일 오후 경북 성주군 33번 국도에서 차량 고장으로 1차로에서 내린 탑승객이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차량이 고장으로 국도 1차에서 내린 탑승객이 뒤따라 오던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4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33번 국도에서 1차로에 차를 세우고 하차한 여성 2명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으며, 70대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고장으로 1차로에 멈춰선 레이 승용차에서 내린 여성들을 쏘렌토 차량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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