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50+생애재설계대학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애 재설계 교육, 웰빙 브런치 교육, 동아리 활동, 취·창업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는 박양수 경남정보대 부총장이 '나에게 맞는 노는 법과 쉬는 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퇴직 이후 변화하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유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경력과 역량 개발을 통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50∼64세)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남정보대는 2023년부터 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