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학교폭력·도박 금지 캠페인 참여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학교폭력·도박 금지 캠페인 참여

성포高 도박근절주간 등굣길 캠페인 동참

기사승인 2025-05-01 13:56:37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왼쪽 세번째)이 1일 성포고등학교에서 ‘도박 근절주간 등굣길 캠페인, 학교폭력·도박 stop! 안전하고 행복한 성포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1일 성포고등학교에서 ‘도박 근절주간 등굣길 캠페인, 학교폭력·도박 stop! 안전하고 행복한 성포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주관했다.

행사에는 박태순 의장 외에도 성포고등학교, 안산교육지원청, 상록경찰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박 의장은 학교 정문에서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 의장은 “학생 도박을 비롯해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갉아먹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사안의 심대성을 지역 각계가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의회도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넷째 주부터 5월 첫째 주까지를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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