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현대자동차, 기아, 신용보증기금, 시중은행 등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하고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 협력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총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2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 대출은 보증한도 최대 70억원,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8%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초기 1년 동안은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며, 이후 2년 동안 매년 0.30%p씩 보증료를 추가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위한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 Pick’ 오픈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 ‘사장님 Pick’을 모바일뱅킹에 새롭게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사장님 Pick’은 △매출 선정산 서비스(얼리페이) △맞춤 정책자금 추천(웰로) △세금환급 서비스(혜움) 등 다양한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카드와 배달앱 매출을 미리 입금 받을 수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정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과 납부한 세금 환급 절차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사업자 신용카드 조회 및 선결제 서비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드림센터’ 신청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BNK경남은행은 ‘사장님 Pick’을 통해 사업 운영에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계속 전달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지난 29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은행은 김해지역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50억원이며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5년 이내 할부상환 방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김태한 은행장은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올해 총 335억원 규모로 운용되며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협약 외에도 김해시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11개 영업점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해시복지재단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성금 12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BNK경남은행, 김해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김해 수릉원 야외 특별무대에서 ‘김해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 창립 55주년과 김해 시민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악회 1부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가수 노라조, 변진섭이 출연하고, 2부에는 조정민과 장민호가 무대에 오른다. 자유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900명의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스탠딩석도 마련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다.
한편 김해시는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현재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경남농협·무학, 산불피해지역 상비약품 키트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무학(회장 최재호)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상비약품 키트 500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의료 접근성이 낮아진 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응급조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비약품 키트에는 해열진통제, 소독약, 밴드, 연고 등 기본 의약품이 포함돼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향후 재해 상황에서 농업인과 농촌 주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산불피해축협 성금 전달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정현, 함안축협 조합장)는 30일 농협 경남본부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축협 관계자들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4월 7일 제2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축협 간 상생협력 및 산불 진화에 헌신한 축협에 대한 지원 의결에 따른 것이다.
조정현 회장은 "산불로 소중한 터전을 잃은 축산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부울경축협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