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와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제10회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5 그림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충남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주최했다.
지난 4월 비대면 접수기간 동안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활발하게 참여했고 직접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특별한 그림을 완성했다.
출품작들은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그림한마당에 참여한 가족들은 “항상 치료에만 집중하다 보니 다양한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그림한마당을 통해 가족들 모두 웃음꽃 피는 하루가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성모병원 이진석 교수, 근로자 권익향상 공로 노동부장관상 수상

이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척추질환, 디스크, 두부외상, 뇌종양, 뇌혈관질환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척추변형연구회 부회장과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