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오는 7월 5~27일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배우들이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 정체성을 살리고 대중과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 홍보활동과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시가 연극예술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인천이 가진 다채로운 문화와 정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