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전시회에서는 시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 988점과 시 기록관 소장 행정박물 50점이 전시 중이다.
민간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 행사와 거리 풍경, 도시의 변천을 볼 수 있는 사료들이며 행정박물은 김해군기를 비롯해 옛 사무용 집기와 옛 김해시가지 사진들로 구성했다.
시는 시민들이 전시회를 방문해 소중한 김해의 추억을 공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동물자진신고---동물등록제도 정착
김해시가 동물등록제도를 정착하고자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반려견의 유기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자진신고 기간은 1차는 지난 1일부터 6월30일까지, 2차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받는다. 이 기간에 등록하거나 등록정보 변경을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한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달의 다음 달은 한 달간 집중 단속을 벌인다.
동물등록제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 유실을 예방하고자 생후 2개월 이상 된 개를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기르는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다.
김해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만7250마리다. 이는 김해지역 전체 반려견(5만7570마리)의 64.7%에 해당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해 동물등록을 신청하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