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9일 오후 8시 30분 국회에서 진행된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양수 사무총장이 배석하고 김 후보 측 2인과 한 후보 측 2인이 단일화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의원총회는 협상 내용을 보고 진행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와 한 후보는 7일과 8일 두 차례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정식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 오는 11일이기 때문에 이날 오후 중 협상에 성과가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