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15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1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67% 급증한 수준이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전 부문의 우수한 성과가 꼽힌다. 구체적으로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PF딜 수주 확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져 이룬 성과”라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양질의 딜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