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본청 중회의실에서 ‘유공 교원 정부포상 및 교육감표창 수여식’을 열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380여 명에게 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가좌초 류영애 교장이 ‘홍조근정훈장’, 호암초 손영화 교장 외 4명이 ‘대통령표창’, 경화초 안선희 교장 외 6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광도유치원 김명옥 교사 등 176명은 교육부장관표창, 창원용호고 정미영 교사 등 190명은 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기간제 교사와의 소통 간담회 열어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기간제 교사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길, 소통으로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간제 교사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설문에 참여한 500여 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과 전문성 △성과와 복지 △채용과 절차 △업무 분장과 형평성 △인식과 문화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모둠 토론과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간제 교사들이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미래학교 사전 기획 통합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진로교육원에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사전 기획 통합 연수’를 열고 7개 대상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형 학교 설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미래 교육환경에 맞게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연수에는 교직원과 교육기획 컨설턴트, 사전기획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경화초, 무학초, 도동초, 밀성초, 마산여중, 진해고, 함양고가 올해 사전 기획 대상 학교다.
참석자들은 미래학교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학교별 협의회와 소통 마당을 통해 각 학교에 맞는 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모색했다.
◆창원문성대, 호텔조리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5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호텔조리제빵학부 3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CMU 호텔조리 직무체험’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급호텔 현장 경험을 통해 조리 및 서비스 직무 전문성과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테이블매너, 호텔 서비스 교육, 조리장과의 질의응답, 주방·객실 견학 등을 통해 현장 역량과 직무 환경을 익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직무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