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TXT부터 ‘괴물신인’ 키키까지…‘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 공개

‘글로벌 대세’ TXT부터 ‘괴물신인’ 키키까지…‘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 공개

기사승인 2025-05-16 14:00:29
‘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1일 인천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QWER,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웨이브 투 어스, 키키가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을 다시 찾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츄어리’와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총 8장의 한국 앨범과 3장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200’에 두 자릿수 앨범을 랭크시킨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지난해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QWER은 6월 초 컴백 후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성장을 입증한다. 매년 커리어하이 갱신 중인 피원하모니, 재정비 직후부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피프티피프티, 해외에서 강세인 신흥 밴드 웨이브 투 어스, 올해 ‘괴물 신인’으로 꼽히는 키키도 함께해 시상식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 발라드,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에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