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가족에 신변비관 메시지 보내

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가족에 신변비관 메시지 보내

기사승인 2025-05-19 07:22:50
이용기 대전시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이용기 대전시의원(대덕구 3)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오후 4시 26분께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등산로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의원은 발견되기 약 50분 전 가족들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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