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충남관광 ‘올킬’ [힘쎈충남 브리핑]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충남관광 ‘올킬’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 판매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서울 도심서 게릴라 캠페인 
충남도,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육성 사업’ 추진 
충남 공유재산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축사 주변 환경 안전’ 충남 4곳 탄저균 선제검사 
충남도립대 스마트팜·작업치료학과, 실무역량 강화 현장 찾아
홍성군, 저소득층 자립 자산형성지원사업 2차 모집 

기사승인 2025-05-20 14:58:28
관광지·체험시설·카페·숙박 등 도내 300여 가맹점서 무료·할인 가능  

충남 투어패스 구매하기 이미지.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유료 체험시설 등을 할인받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2025년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가맹점 300여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권은 △24시간(1만 6900원) △36시간(2만 1900원) △48시간(2만 6900원) 3가지 유형이며, 여건에 맞게 여행지에서 관광지와 맛집, 카페, 체험시설 등을 마음껏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 구매는 홍보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거나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네이버, 쿠팡,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등에서 ‘충남 투어패스’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주어진 시간 내에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도와 재단은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4시간 이용권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41%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36시간·48시간 이용권도 각각 14%, 11%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7월부터는 별도의 미식투어 패스권도 개발해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정책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상품으로 투어패스 통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통합권을 구매해 짜임새 있게 여행코스를 구상하면 시군 경계 없이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반값 이상’ 할인이나 무료 혜택으로 충남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라면서 충남 투어패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서울 도심서 게릴라 캠페인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2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형 래핑버스를 활용한 게릴라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 방문의 해 서울도심 게릴라 거리 홍보 모습.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형 래핑버스를 활용한 게릴라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의 충남 관광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체험형 마케팅으로 추진했다. 

도는 수도권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깜짝 퍼포먼스 중심의 현장 홍보로 기획했다. 

캠페인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을 부착한 대형 래핑버스 2대를 이용해 서울 주요 번화가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1호차는 서울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등 역사와 행정의 중심지를, 2호차는 홍대입구역, 혜화 주변 등 젊은층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충남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각 장소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물과 관광 안내책자 등을 시민에게 배포했으며, 상징 캐릭터 ‘워디가디(Waddy & Gaddy)’를 활용한 인형 탈 퍼포먼스도 함께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 시민들은 캐릭터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거나 충남 여행 정보를 직접 받아보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도내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테마형 여행상품, 계절별 체험 콘텐츠, 수도권 대상 마케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수 이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형 마케팅을 통해 충남의 매력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관광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육성 사업’ 추진 

임팩트 투자 컨설팅 및 투자 기업 발굴육성 사업 알림 웹자보.

충남도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청양)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엑셀러레이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택트 투자 기업 컨설팅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란 수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방식이다. 

올해 새로이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에 필요한 기업별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기업 정보 자료(IR 덱) 작성 및 발표(피칭) 교육 △사업 경영 강화 컨설팅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상 기업설명회(IR) 발표 및 투자자 미팅 등으로 기업의 성장 전 주기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및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기업에는 다음달 공고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임팩트 투자 전문 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AC)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협업한다. 

도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 및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할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달 충남 사회적경제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17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임팩트 투자 금융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유치 수요가 높았다”라면서 “관련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형을 개발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유재산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충남도는 19∼20일 이틀간 전주시 소재 라한호텔에서 ‘2025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19∼20일 이틀간 전주시 소재 라한호텔에서 ‘2025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평가 우수시군 시상, 공유재산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 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당진시, 우수상은 보령시·예산군, 장려상은 아산시·서산시·논산시가 각각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유재산 관리실무’ 교육과 자산관리를 위한 ‘재테크 강의’로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와 가정의 자산관리 패러다임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공간인 ‘하얀 양옥집’의 공유재산 활용 현황을 살피는 현장 견학도 추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유재산을 왜 관리하고 보존해야 하는지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시군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해 충남 공유재산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 주변 환경 안전’ 충남 4곳 탄저균 선제검사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산업과 지역사회 안전 보장을 위해 축사 주변 토양과 분변에서 탄저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토양 등 환경내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생물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 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22년부터 환경 및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는 탄저균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 검사 건수는 △2022년 103건 △2023년 100건 △2024년 100건이며,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올해 검사 대상 지역은 홍성, 예산, 당진, 보령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작업치료학과, 실무역량 강화 현장 찾아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를 찾아 화학 실험 기반 농업자원 분석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립대학교가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실습 기회를 경험하기 위해 잇따라 직무 관련 현장을 찾고 있다.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5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를 찾아 화학 실험 기반 농업자원 분석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농업자원의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화학분석 기초 이론과 실험 실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스마트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실습 프로그램으로는 ▲화학 실험 안전교육 및 기초 장비 사용법 습득 ▲비료 및 토양 시료 전처리(희석·여과 등) 실습 ▲UV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식물체 유효성분 정량 분석 ▲실험 데이터 처리 및 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스마트팜학과 재학생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분석 경험이 유익했다”며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배워 진로설계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화학 기반의 농업자원 분석기술은 스마트농업 시대에 매우 중요한 핵심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전공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15일 국립법무병원을 방문해 정신건강 작업치료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작업치료학과도 이날 국립법무병원을 방문해 정신건강 작업치료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작업치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적인 치료 환경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국립법무병원은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대표 기관으로, 정신과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병원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작업치료실을 둘러보며 실제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기법, 치료 목표 설정 방식,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을 배웠다. 

특히 각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임상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통해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민재 학과장은 “이론 중심의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정신건강 작업치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저소득층 자립 자산형성지원사업 2차 모집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근로 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2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희망저축계좌Ⅰ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나눠서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일정소득이 있으면서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하여 3년 만기 후 총 1,440만원의 목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2025년부터 변경된 지원금으로 매칭이 된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동안 근로를 유지하면서 10만원씩 저축하면 1년차는 10만원, 2년차는 20만원을, 3년차는 30만원을 지원하여 3년 만기 시에 총 10,8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역량교육과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신평농협 육묘장에서 열리는 ‘드문모심기(밀묘소식재배) 이앙 연시회’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1일 오전 11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2차 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1일 오전 10시 20분 케이워터기술(주) 금산교육사랑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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