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청주공장,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일동제약 청주공장,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연간 에너지 사용액 1억8000만원 절감 기대

기사승인 2025-05-26 13:51:50
충북 청주시 일동제약 청주공장.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이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제고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고도화의 일환으로 올해 초 해당 사업에 응모했다. 공단의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자사 청주공장에 대한 본격적인 개수 작업에 들어갔다. 일동제약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등 오염 물질 배출 축소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지역 사회와의 조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에너지 사용액 1억8000만원 절감, 온실가스 배출 220톤 감축 등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화설비, 안전장치 등 부수 시설 보강을 통해 사업장 안전과 보건,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성 등 측면에서도 개선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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