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동서학원과 경남정보대학교가 건학60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60년 받은 사랑,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과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대식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경남정보대학교 교직원, 학생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건학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건학 60년사 봉정식, 감사패 전달, 대학 비전 선포식과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은 “60년간 학교법인 동서학원과 경남정보대학교에 보내주신 부산시민의 큰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빚진 마음으로, 빚갚는 마음으로 60년 받은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경남정보대학교는 만인의 대학, 지역특화 대학, 창업중심 대학이란 미래 비전을 반드시 완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 우뚝 서겠다”고 선포했다.
이어 이 대학 민석광장에서는 경남정보대학교의 영문 로고 ‘KIT’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총동문회 후원으로 건립, 교직원들과 함께 건학 60주년을 축하하는 제막식 행사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