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1.21%…역대 최고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1.21%…역대 최고

기사승인 2025-05-29 07:57:25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 곽경근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21%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53만63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21%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29%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0.68%로 가장 낮았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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