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효성 있는 정책과 현장 중심 지원으로 강원경제에 새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서동면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은 2일 오후 원내 대회의실(설악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단순한 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지역경제의 싱크탱크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만호 경제국장을 비롯해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장, 이해규 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원용선 원주고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전영묵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각급 인사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는 현재 구조적 위기와 신성장 가능성이 공존하는 전환점에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경제진흥원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원장은 강원 원주시 출생으로 원주고와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한 이후 삼성미래전략실 상무,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 전무를 거쳐 삼성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조직관리 및 업무능력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