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최종 투표율 지난 대선보다↑…대구 80.2%·경북 78.9%

TK 최종 투표율 지난 대선보다↑…대구 80.2%·경북 78.9%

사전투표 꼴찌 대구, 본투표서 반전
전국 평균 웃돌며 전국 평균 웃돌아 
‘진보 성지’ 호남 투표율과는 큰 격차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0.5%p 낮아

기사승인 2025-06-03 21:42:56 업데이트 2025-06-04 09:15:31
21대 대통령 선거 대구·경북의 최종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보다 높아졌다.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대구 80.2%, 경북 78.9%를 기록했다. 사진은 3일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최태욱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의 대구·경북 최종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를 비롯한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를 합산한 전국의 최종 투표율은 79.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3524만916명이 투표했다.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 77.1%보다 2.3%p 높다. 

사전투표에서 전국 꼴찌를 기록했던 대구는 본투표에서 반전을 보였다.

유권자 204만9078명 가운데 164만3830명이 투표해 80.2%로 투표율이 올라갔다.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8.7%에 비해 1.5%p 높아졌으며, 전국 평균보다도 0.8%p 높다.

경북은 221만3614명 중 174만7487명이 투표에 참여해 7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대선보다 0.8%p 높아졌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0.5%p 낮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83.9%), 전남(83.6%), 세종시(83.1%). 전북(82.5%) 순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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