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강릉시,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일자리 예산 확대…올해 7455명 참여

기사승인 2025-06-05 15:43:09
2025년 강릉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등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일자리 활기찬 노후생활' 문구를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업 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 등 6개 부문 종합 점수로 이뤄졌다. 시상은 오는 6월 말 열리는 도 평가대회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294억 원을 투입해 강릉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 5곳과 협력, 70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예산을 316억 원으로 늘려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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