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2부 3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21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61개 등 총 2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횡성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566명, 임원·코치 107명 등 673명이 참가해 종합점수 3만4203점을 획득해 2위인 양구군(2만2980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2부 1위를 기록했다.
박명서 군 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 출범 이후 두 번째로 거둔 종합우승 성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덕분에 횡성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