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머크 헬스케어가 최근 사내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나의 머크 여정’(My Journey @Merck)의 입문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의 머크 여정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입문과 심화 두 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출석률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다음 단계 수강이 가능하다. 두 단계를 모두 이수한 직원에게는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서가 수여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업무 효율 향상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각 강의 후엔 퀴즈와 설문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한다. 응답자의 90% 이상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입문 과정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지난해 7월부터 매달 1회씩 이뤄졌다. 입문 과정을 이수한 직원 중 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년간 심화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신규 기수의 입문 과정도 9월부터 시작된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는 “조직 구성원의 성장은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국내 헬스케어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