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간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경산생활체육공원어귀마당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전을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연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제출할 수 있으며, 제안하는 이름의 의미와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경산시는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으며, 시민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창의적이고 상징성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 1점(상금 50만원), 우수 2점(각 20만원)으로, 결과는 8월 중 경산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최우수작은 향후 해당 공간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간의 성격을 잘 담아낸 창의적인 이름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시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