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9월25~27일 코엑스 C·D홀 3층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300여개 브랜드, 700여개 부스가 참가한다.
박람회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재참가 혜택, 부스 규모에 따른 우대, 협회 회원사 환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조기신청을 통해 원하는 부스 위치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한 박람회 환경에서 참관객과 산업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창업 희망자들과 산업인들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대상 부스를 방문해 집중 조명하는 도슨트 투어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1:1로 받아볼 수 있는 전문기관 컨설팅존 △우수 브랜드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레드카펫존 △참가사 정보를 전시 기간 동안은 물론 전시 전후에도 확인할 수 있는 IFS 에브리데이 등 고유의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참가사와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력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라이징 스타관’도 도입한다.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신생 업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비용을 기존보다 대폭 낮추고, 창업전(프랜차이즈관)과 산업전(파트너사관)에 별도 특별관을 마련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인다. 라이징 스타관 참가사는 IFS 특별 심사위원이 선정해 역량과 신뢰도를 검증해 참관객들에게도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매년 상반기에만 개최되던 비즈매칭도 이번 하반기 박람회에 처음 열린다. 비즈매칭은 IFS 박람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박람회 참가 파트너사, 국내외 유통사, 마스터 프랜차이즈 등이 전시장 내에서 사업 제휴를 논의할 수 있는 대규모 비즈니스 미팅 행사다. 박람회 사무국이 사전에 상담 희망 업체를 서로 매칭하여 무상으로 효율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가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대만프랜차이즈협회(ACFPT) 단체관, 식자재를 비롯한 관련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는 중국 단체관 등 해외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교류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등 소비쿠폰 지급,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대대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창업 희망자들과 산업인들의 최적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