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취입보는 용평면 백옥포리 316-1번지 일원 농업용수 공급시설로, 노후화와 토사 퇴적으로 인해 파손·균열이 발생하면서 저수 기능이 저하돼 농민들이 물 부족을 겪어왔다.
군은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올해 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 중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함께 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농민들이 겪는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