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개인용 혈당측정기 출시…“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

유한양행, 개인용 혈당측정기 출시…“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25-06-25 16:55:42
유한양행의 개인용 혈당측정기 ‘유한당체크’.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유한당체크’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를 맡는다.

유한당체크는 혈당측정기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직관적 인디케이터 기능, 2.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갖춰 고령자나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혈당 측정 결과를 컬러 인디케이터로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는 물론, 혈당 관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의 자가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향후 혈당 연속측정기(CGM)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계한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민 건강 증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유한양행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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