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음대책지역 공모 선정… 국비 6000만원 확보

안산시, 소음대책지역 공모 선정… 국비 6000만원 확보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워터 서바이벌 체험으로 선정

기사승인 2025-07-04 13:49:30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소음대책 인근 지역인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 체험’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아머리해변에서 바다와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 연계해 대부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놀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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