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 5년째 판매량 1위…신뢰 입증”

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 5년째 판매량 1위…신뢰 입증”

작년 한 해 동안 64만팩 판매
뛰어난 흡착성으로 위장관 통증 조절 효과적

기사승인 2025-07-07 11:10:03
대원제약 지사제 ‘포타겔현탁액’. 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5년 연속 지사제 품목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의 의약품 판매 통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포타겔 6포 제품은 작년 한 해 동안 약 64만팩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약 33만팩을 판매한 2021년부터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까지 매년 최다 판매량을 경신해 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준으로는 약 29만팩이 판매돼 지사제 품목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로 성인 및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 개선과 성인의 식도,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포타겔의 특징으론 흡착성이 꼽힌다. 위장관 안에서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러한 작용 기전 덕분에 위장관 통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수분,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상 발생 시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복용 가능하며, 쉽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휴대도 간편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5년 연속 판매량 1위 달성은 포타겔이 설사와 위장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신뢰받는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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