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부울경 최초 ISO 45001 인증…'안전한 병원 공식 인정'

삼성창원병원, 부울경 최초 ISO 45001 인증…'안전한 병원 공식 인정'

부산·울산·경남 병원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5-07-07 18:53:50 업데이트 2025-07-07 19:36:58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오주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병원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체계적인 리스크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삼성창원병원은 △안전보건 매뉴얼 및 지침서 구축 △잠재위험발굴 게시판 운영 △근로자 의견 수렴 시스템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도입,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모든 내원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어왔다.

오주현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교직원과 지역사회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실천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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