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고용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소상공인 대상 기술교육 제공 및 취·창업 지원, 지역 청·중장년 맞춤형 협력체계 구축,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협력 확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영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가진 교육 인프라와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고용 선순환 체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역시 "이번 협약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사회 청·중장년의 취업역량과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4개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추진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