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2일부터 매주 금·토일 ‘대덕거리 페스티벌’ [자치구소식]

대덕구, 22일부터 매주 금·토일 ‘대덕거리 페스티벌’ [자치구소식]

대전 동구, 온 가족이 함께한 ‘과학새싹교실’ 성료
유성구, 나눔 실천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5-08-18 14:22:50

골목경제 활성화 위해… 목상·송촌·신탄진동서 총 6회

대전 대덕구는 오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신탄진전통시장 등 3곳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축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목상동음식특화거리(8월 22일~23일) △송촌동상점가(8월 29일~30일) △신탄진전통시장(9월 5일~6일) 등 먹거리 특화 상점가 3곳에서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회 열린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윤태화, 한봄, 김지현, 양지원, 스페이스A, 싸이버거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마실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동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새싹교실’ 참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동

대전 동구, 온 가족이 함께한 ‘과학새싹교실’ 성료

대전 동구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간 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 동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새싹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6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4개의 캡슐볼을 배달하라’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참여형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는 각 도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팀별 전략 수립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모든 체험을 별도의 전자기기 없이 진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자율주행(코딩) 자동차 ▲고무줄 투석기 ▲베르누이 양력계단 ▲이족보행 아기새 로봇 등 4종의 과학 실습 도구를 활용해 캡슐볼 배달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과학 체험을 경험했다.

대전 유성구청 직원들이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유성구

유성구, 나눔 실천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 본격 운영

대전 유성구가 일상 속 기부문화 실천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함께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에 본격 나섰다.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기존 고정형 기부 키오스크와 달리 다양한 장소에 설치‧운영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유성구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지난 14일 유성구청 로비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말 개최하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장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환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형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최소 5000원부터 소액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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