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오전 9시~오후 5시) 도내 고등학교와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졸업자 중 원서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이거나,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www.mycsat.re.kr)에서 응시 신청 내용을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자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접수증을 받아야 접수 절차가 완료되고, 접수처를 방문하지 않으면 수능에 응시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은 현장 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직접 작성, 접수할 수 있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한다. 대리접수는 직계가족 및 배우자만 가능하고 대리 접수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완료를 위해 접수처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구비해야 하고,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은 수험생은 사진 2매(원서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와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졸업자 중 주소지 이전 등으로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는 수험생은 학력인증 서류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중증·경증 시각장애, 중증·경증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등이 시험편의를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완주·진안·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장수·임실·순창) △김제교육지원청(김제·부안) 등 6곳이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