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사법 논란 무혐의 종결 “시민과 함께 공정한 시정 전념”

강임준 군산시장, 사법 논란 무혐의 종결 “시민과 함께 공정한 시정 전념”

육상태양광 수사 관련 검찰 무혐의 결정
“사실 왜곡과 음해 없는 건강한 풀뿌리 민주주의” 강조

기사승인 2025-08-21 14:42:06
강임준 군산시장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태양관 관련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소회를 밝히고 있다.

태양광 관련 수사로 사법 리스크에 내몰렸던 강임준 군산시장이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사실 왜곡과 음해로 불거진 의혹 제기에 유감을 표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태양광 수사 관련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대한 입장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육상태양광 관련 무혐의 결정으로 억울함이 다소 해소됐지만,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으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쳤고 적극적인 소통을 못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사실과 다른 의혹과 음해성 주장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진 만큼 이제는 오직 시민 행복과 군산의 미래를 위해 시정을 더욱 발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시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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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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