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영광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환경부는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담당 인력 교육 이수율 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선정은 영광군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인 환경관리 문화를 확산시킨 성과로 평가된다.
조은주 영광군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뿐 아니라, 사업장과 협업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