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미국발 입국자 전수 진단검사 고려
김양균 기자 =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향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국내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4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39건(37.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 25건 ▲미주 11건 ▲중국외 아시아 3건 등이었다. 이중 34명은 내국인이었고, 외국인은 5명에 그쳤다. 방대본은 기존 확진자 중 18명 해외유입으로 추가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