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통역, ‘애플 워치’ 차고 있다가 퇴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일본어 통역이 경기 도중 한화 더그아웃에서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사실이 드러나 퇴장을 당했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의 경기에서 롯데의 2회말 공격 때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카메라가 한화의 덕아웃을 비췄다. 김성근 감독의 뒤로 한 스태프는 손목에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있었다. 카메라는 이 스태프가 스마트 워치의 화면을 조작하는 모습까지 담았다. 프로야구 규정을 위반하는 행동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0년부터 더그아웃에 어떤 전자기기 반입도 금지... []